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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자산운용, 메리츠증권과 해외 주식 자문형 랩 출시 (조선비즈 2024년 11월 25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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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랩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 일반적으로 사모펀드는 3억 원, 자문형 랩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을 최소 가입 금액으로 내세우는 반면 더퍼블릭자산운용은 이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1000만원은 일본이나 홍콩과 같이 최소 매매 단위가 정해져 있거나 한 주당 가격이 높은 미국 주식을 적극적으로 편입하기 위한 마지노선이라는 평가다.
또 펀드의 경우 시세 차익 또한 배당 소득으로 간주돼 금융 소득 종합 과세 폭탄을 맞을 우려가 있어 선뜻 해외 주식형 상품을 가입하기 어렵다. 그러나 자문형 랩은 세법상 직접 주식 투자를 하는 것과 같아 250만원 이상 매매 차익에 대해서만 22%의 분류 과세로 납세 의무가 종결된다.
더퍼블릭자산운용 관계자는 랩 출시 배경에 관해 “최근 2년 동안 59%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사 상품의 높은 최소 가입 금액 탓에 많은 금융 소비자에게 건강한 투자 철학을 전파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느껴 왔다“면서 ”이때 해외 주식에 대한 시장 수요를 간파한 메리츠증권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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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정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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