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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2800만원…"끝까지 믿는다" 개미 더 올라탔다 (머니투데이) | 2022.08.24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86608?sid=101
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는 "주가가 많이 하락하면서 기존에 물린 투자자들은 시장을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지만 주식 비중을 많이 줄였을 것"이라며 "2020~2021년 시장에 들어오고 싶어도 들어오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이번 하락장을 보고 새로 합류하면서 소액주주가 더 늘어난 듯 하다"고 분석했다.
소액주주가 계속 늘어나는 현상을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우리나라 증시는 펀드 등 간접투자보다 개인 직접투자 비중이 높아 변동성에 취약하고 장기투자보다는 단타 위주의 시장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대표는 "약세장의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의 증가는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며 "과거 증시 역사를 보면 하락장에서 지친 개인이 주식을 팔면 다시 강세장이 시작되면서 외국인이 돈을 벌었던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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